발달장애인 일상생활 훈련 프로그램 서비스 및 신청방법
발달장애인의 자립은 ‘기술’이 아니라 ‘기회’에서 시작됩니다 발달장애인은 단순히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일상 속에서 필요한 계획, 기억, 사회적 신호 해석, 자기 관리 기능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혼자서 밥을 사먹거나,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물건을 정리하는 기본적인 일상조차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복적인 훈련과 체계적인 교육이 병행된다면 발달장애인도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스스로 수행하고 자립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한 핵심 제도가 바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상생활 훈련 프로그램이에요. 2025년 현재, 전국 복지관과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자립생활센터 등에서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생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 글에서는 프로그램 유형, 신청 방법, 실제 ..
2025년 장애인 가족 돌봄 부담 완화 맞춤형 서비스 정부지원제도
장애를 함께 겪는 또 다른 사람, ‘가족’을 위한 제도가 필요합니다장애인은 혼자 살아가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자녀이고, 형제이며, 부모입니다.그리고 그 곁에서 지속적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가족은 또 다른 돌봄의 주체입니다.하지만 장애인 가족은 24시간 돌봄, 병원 동행, 직장 포기, 육아 병행이라는 현실 속에서 심리적·경제적·신체적으로 지쳐가고 있습니다.‘장애인 복지’라는 이름 아래 당사자를 중심으로 정책이 설계되는 동안, 그 곁에 있는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는 뒤늦게 시작되었죠. 2025년 현재, 정부는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중 하나로 장애인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제도를 다방면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줄여주는 정부 지원제도의 종류, 신청 방법, 지..
장애인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맞춤형 서비스 후기
‘주문 하나 못 한다’는 말은 이제 그만해야 합니다요즘 식당, 병원, 영화관, 은행을 가면 사람보다 기계가 먼저 맞이합니다.주문은 키오스크, 접수는 무인 단말기, 결제는 앱으로.이 모든 것이 일상이 된 지금, 장애인은 디지털 세상에서 점점 더 밀려나고 있습니다.특히 발달장애인, 고령 장애인, 시각·지체장애인의 경우 단순한 터치조차 어려워하거나, 화면 정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혼자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부터 전국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되고 있고, 실제 교육에 참여한 장애인과 보호자의 후기와 현장 경험을 통해 이 제도가 얼마나 실효성이 있었는지를 오늘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